세계일주 목표와 규칙

[여행목표]

• 지구가 둥근지 확인하는 것 (지구 한 바퀴 돌기)
• 일 년 이상 여행하는 것
•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들을 만나는 것
• 유기농 농장이나 공동체에서 생활하는 것
• 초기자금(약 600만원)으로 살아 남는 것

[여행규칙]

1. 나를 위한 돈은 최대한 아낀다(다른 사람을 위한 소비는 유연하게).

2. 관광지는 피하되 사람과 자연을 접할 기회는 적극적으로 찾는다.

3. 체류일에 문제가 없는 경우 느리고 여유있는 일정을 세운다.

4.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는 곳 위주로 다닌다.

5. 일할 기회가 있으면 숙식이나 여비를 마련한다.

6. 비행기는 최대한 피하고 육로 및 항로를 이용한다.

7. 식사는 최소한으로 하고 채식 위주로 하되, 경우에 따라 유연하게 한다.

[여행목표 평가]

• 지구가 둥근지 확인하는 것 (지구 한 바퀴 돌기) - 달성 (동쪽에서 서쪽으로 한 바퀴, 약 30개 국가)
• 일 년 이상 여행하는 것 - 달성 (약 410일 여행)
•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들을 만나는 것 - 달성
• 유기농 농장/공동체에서 생활하는 것 - 달성 (브라질, 콜롬비아, 불가리아, 러시아)
• 초기자금(여행비용 500만원 + 예비금 100만원)으로 살아 남는 것 - 달성 (약 515만원 지출)

[여행규칙 평가]

1. 나를 위한 돈은 최대한 아낀다(다른 사람을 위한 소비는 유연하게).

보통 - 여행 초기에는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한 돈을 모두 극단적으로 아꼈고, 후반에는 여행자금이 넉넉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한 돈 모두 유연하게 사용함. 여행 후반부에는 부주의로 낭비한 돈이 많음.

2. 관광지는 피하되 사람과 자연을 접할 기회는 적극적으로 찾는다.

잘 지킴 - 관광지는 다른 사람이 같이 가자고 하거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을 때에만 갔고, 사람과 자연을 접할 기회는 많았음.

3. 체류일에 문제가 없는 경우 느리고 여유있는 일정을 세운다.

잘 못 지킴 - 지구가 생각보다 컸고, 겨울이 오는 것을 피해(Winter is coming, as Starks say) 특정 지역을 빨리 벗어나야 할 경우가 많았음. 남아메리카에서는 일정이 빡빡했음.

4.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는 곳 위주로 다닌다.

잘 지킴 - 중국 입국시 선상비자 발급, 볼리비아 입국 전 비자 발급(무료), 미국 입국시 사전신청(esta). 이외의 국가는 무비자로 체류.

5. 일할 기회가 있으면 숙식이나 여비를 마련한다.

잘 지킴 - 여비를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헬프엑스를 통해 총 8회(총 16-17주) 동안 숙식을 제공 받음.

6. 비행기는 최대한 피하고 육로 및 항로를 이용한다.

보통 - 여행 초기에는 잘 지켰지만, 유럽에서 수 차례, 대서양 횡단, 북중미, 귀국 시 비행기 사용(약 10회)

7. 식사는 최소한으로 하고 채식 위주로 하되, 경우에 따라 유연하게 한다.

보통 - 채식 위주로 식사하고, 호스트나 친구들의 식단에 따라 육식을 허용했지만, 식사를 필요 이상으로 한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