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초특가 호스텔과 사기꾼 (여행 95일째)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크랄레보 - 베오그라드 배경음악: Caravan Palace - Black Betty (불가리아의 기테가 자전거 페달식 발전기에 관한 글을 보내줬다. 이런게 보급되고 태양열 발전과 조합한다면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는 공간도 꿈이 아닐텐데.) 아침. 크랄레보의 아지트에 커피와 과자 등을 좀 사다두고 떠나려고 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가 되었다. 어제 스투데니차에 다녀올 때 회비를 너무 적게 내서(500 디나르) 모자란 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보야나가 오히려 200 디나르가 남았다고 돌려주겠다고 한다. 같이 옷가게, 시장, 정육점 등에 들렀다가 (고기, 살라미 같은 것은 정말 비싸다. 혼자 있을때나마 채식을 하는게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보야나 남자친구가 일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