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노베 잠키: 공동묘지와 뉴캐슬의 할로윈 (여행 105일째) 2016년 10월 31일 월요일슬로바키아 스투로보 (Štúrovo, Slovakia)날씨 매우 좋음 배경음악 듣기(새창): 잭-오-랜턴 강을 건너왔다. 환전소가 여럿 보인다. 슬로바키아 쪽 도시 이름은 스투로보라고 한다. 지금은 텅 비어 있지만 성수기에는 관광객이 꽤 있는지, 시티 센터가 잘 꾸며져 있고 곳곳에 안내판도 보인다. 시티 센터를 지나 공동묘지에 가 본다. 오, 공동묘지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 할로윈 때문인지 사람들이 이미 많이 와서 꽃, 양초, 초를 담는 유리병을 무덤가에 갖다 두었다. 햇살 아래에서 꽃들과 유리병이 반짝반짝 빛난다. 도심에서 스투로보 기차역까지 행진을 시작한다. 기차역은 도시에서 약 4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꽤나 걸어야 했다. 기차역에서 다음 카우치서핑 호스트가 있는 도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