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론다: 산, 들, 밭, 길, 누에보 다리 (여행 152일째) 2016년 12월 17일 토요일스페인 론다(Ronda)[1] 말라가에서 또 다시 분기점이 왔다. 친척형이 지브롤터에 가고 싶어해서 나와 형만 차를 끌고 이동하고, 승희와 주현이(우리 일행이 주운 21살 아이)는 세비야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2] 지브롤터에 가기전에 론다(Ronda)에 들렀다. 전망대에서 산과 들을 냠냠. 맛이 좋은 경치다. 그리고 누에보 다리(Puente Nuevo)를 봤는데 후덜덜이다. 까마득한 절벽 사이로 이어진 어마어마한 돌다리. 어떻게 인간이 이런걸 지을 수 있는거지? 물론 버즈 칼리파나 피라미드처럼 어마어마한 것들을 지어내는게 인간이지만, 이건 시각적으로 정말 충격적이다![3] 론다에서는 한국인이 꽤 많이 보였다.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꽤 유명한 관광명소인가 보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