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박람회, 우주, 세 아가씨 (여행 55일째) 2016년 9월 11일 일요일 러시아 모스크바 [등장인물]다샤: 카우치서핑 호스트. 18살 학생이고 주말에는 식당에서 일한다.나티샤: 다샤와 함께 사는 친구. 바에서 일하고 있고 말을 재미있게 잘한다.리자: 다샤와 함께 사는 친구. 조그맣고 하얀 도시 여자. 스타벅스에 가서 공부하는 걸 좋아한다. 1. 아침 일찍 체크아웃 해야 된다는 압박감에 오전 7시쯤 일어나 치킨 파이와 챡챡(чак чак), 컴포트(компот, 쥬스)를 먹고(올가와 보바에게 받은 음식들) 10시까지 주방에서 숙소 관리하는 청년이 일어나기를 기다린다. 어제 아침에 봤던 사람들을 식당에서 다시 본다. 사람들이 이것 저것 각자 아침을 해 먹고 차를 끓여 먹는데, 나도 음식을 먹고 있음에도 갓 요리한 파스타, 밥, 스프 냄새를 맡고 있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