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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 - 리우: 가브리엘, 라이너스, 신대륙 (여행 205일째) 2017년 2월 8일 수요일모로코 카사블랑카(Casablanca) 릴렉스 호텔 이전글: 2019/01/12 - [The Old World/Morocco] - 포르투갈 리스본 - 모로코 카사블랑카: 로얄 에어 모로코 무료 제공 호텔 (여행 204일째)[1] 라이너스: 호텔 조식을 잔뜩 먹고, 시간에 맞춰 셔틀을 탔다. 공항에서 내리자 어린 백인 남자가 "어제 저녁에 식당에서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말을 걸고 싶었다"며 다가왔다. 라이너스(Linus)라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독일 친구인데, 출국 심사를 하고 브라질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라이너스로부터 히치하이킹(프랑스에서 6개월간 프랑스어 배운 후 히치하이킹, 스페인에서는 언어 때문에 실패 - 7시간 동안 기다린 적도 있다..
포르투갈 리스본 - 모로코 카사블랑카: 로얄 에어 모로코 무료 제공 호텔 (여행 204일째) 2017년 2월 7일 화요일포르투갈 리스본(Lisbon) - 모로코 카사블랑카(Casablanca)[1] 대서양을 건너는 가장 저렴한 방법: 이제 곧 세계일주의 1부가 끝나고 2부가 시작된다. 애초의 계획은 카나리아 제도에서 보트하이킹을 통해 대서양을 횡단하는 것이었지만, 카나리아 제도는 구경도 못하고 비행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게 되었다. 화물선에 탑승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가격이 무척 비쌌고(약 200만원), 'Sailing The Farm' 이라는 요트 여행자 그룹과도 연락을 해 보았지만(일주일에 100유로), 내가 원하는 기간이랑 맞지 않았는지 중간부터 답변이 없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카사블랑카를 경유해 브라질 리우로 가는 모로코 항공(Royal Air Maroc)의 비행기가 36만원으로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