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성(青海省) 2016년 8월 11일
글 바로가기: 2017/09/19 - [생존여행/중국] - 중국 칭하이 차카염호 히치하이킹: 소금 나라와 고원 (여행 24일째)
호스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다.
버스에서 묵는 것처럼 텐트에서 묵는 것도 값이 싸다.
호스텔 화장실 / 세면실
이제 다시 히치하이킹 시작!
주유소 근처가 좋다. 차를 세웠다가 다시 온다고 하고 가는 사람들도 몇 명 있었는데 아무도 안 돌아오더라.
태워주세요~
여기서도 꽤 오래 기다렸다.
마침내 얻어탔다.
정말 멋진 풍광
주유소에서 내렸고, 여기서 5분만에 바로 다른 차를 얻어 탔다.
예쁘죠?
우와!
띠용!
조그만 마을 식당에 내려 밥을 시킨다.
밥이 준비되는 동안 기다리는 아저씨와 줄리캣.
나는 동네를 둘러본다.
꺄울!
말 껍데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
여기가 그렇게 좋더라. 다시 볼 수 있을까 이 풍경!
히치하이킹 팻말을 폐기한다.
동네 슈퍼 내부
여기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동네 청년들이 모여 앉아서 술을 마신다.
한궈런도 하나 있다.
[이상한 물체 2] 발견
가방을 놓고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오긴 오겠지?
사자같이 생긴 들개 한마리가 와서 [이상한 물체 2]를 가지고 논다. 밤에 만나면 무서울 것 같은 녀석.
건초 수레가 지나간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평생 이 풍경을 보겠지!
버스는 오지 않고 해는 떨어진다.
버스를 탔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말도 안되게 멋지다. 고원의 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