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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칭하이(青海省) 히치하이킹 사진 (1)

중국 칭하이 성(青海省) 2016년 8월 10일

글 바로가기: 2017/09/18 - [생존여행/중국] - 중국 칭하이호 - 차카: 들판, 야생마, 폐차된 버스 (여행 23일째)

취준네 집에 있던 책들. 친구들과 작별의 아침이다. 줄리와 함께 히치하이킹을 나선다.

시 외곽에서 금방 차를 하나 얻어 탔다.

기다리기도 많이 기다린다.

차를 태워주신 아저씨 한 분이 중간에 본인이 영업하는 식당 겸 캠프장을 구경시켜 주었다.

덕분에 예쁜 텐트 구경도 한다.

목적지는 멀고 땅은 넓기에 중간에 여러 번 차를 갈아탄다.

마음 속에 영영 박아두고 싶은 칭하이 고원의 풍경.

이번에는 어린 아들과 단둘이 여행하는 아저씨가 차를 태워 줬다.

자전거로 칭하이 호를 도는 사람도 보인다.

노란 유채꽃 밭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우리도 잠시 내렸으면 좋았겠지만, 호수 주변의 땅을 소유한 사람들이 울타리를 쳐 놓고 주차비를 받아서 들어가지 않았다.

소변을 보기 위해 잠시 쉬어 간다.

수없이 많은 양들

톨게이트를 통과하는데 히치하이킹을 하는 무리가 보인다.

아들과 여행하는 아저씨와 작별하고 작은 마을에서 잠깐 쉰다. 이곳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 후에는 다시 히치하이킹.

고원의 양떼

야생마 한 무리가 차도를 건너고 있다.

질리지 않는 풍경. 사진에 1%도 담기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언젠가 다시 가는 수밖에.

야생마

견우 직녀

오늘은 여기 어디서 잘 예정

아영할 만한 곳을 찾는 중

탁 트인 평야가 너무 좋다.

가족에게 전화하는 줄리

오늘은 야영 대신 유스 호스텔의 버스에서 자기로 했다.

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