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u Piura (318-319)

2017-06-01 Los Cocos Inn

이 동네에서 가장 싸지만 1만원 정도(30솔)인 호텔. 매우 오래된 큰 저택을 호텔로 바꿔 쓰는 모양으로, 지배인 할아버지의 어머니가 집주인이란다. 복도와 로비는 넓직하고, 가족사진이나 멋진 그림들이 걸려 있다. 다른 손님들도 분명 있긴한데 많이 안 보인다. 안뜰에는 커다란 새장에 갇힌 새들과 조그만 원숭이가 있다.

고기는 빼달라고 했는데 닭발과 동그란 내장 같은게 들어있었고 국에는 양파 썬 것 조금과... 그냥 면 밖에 없었다.

2017-06-02 Los Cocos Inn

신발에서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