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타우바테: 소, 정글, 암벽등반 (여행 208일째)
2017년 2월 11일 토요일브라질 타우바테(Taubaté) 에듀왈도(Edu)네 집정말 멋진 하루다. 강아지들 때문에 6시쯤 깨서, 똥을 잔뜩 싸고(어제 먹은 것도 없는데 왜? 그동안 먹은 바나나들 때문에 질은 좋다), 샤워를 한 후, 마당에서 빨래를 널고 있는데 에듀가 나왔다. 같이 화단에 물을 주고, 40분간 셋이서(카밀라, 에듀, 나) 둥글게 앉아 명상을 했다. 명상 후에는 과일, 견과류, 쥬스, 빵, 버터와 치즈로 아침식사를 했다. 그 다음에는 에듀의 부탁으로 개를 샤워시켰다. 개는 씻기는 동안 구슬프게 낑낑거렸다.이런 일들을 한 후에, '미니미(40년이 되어가지만 잘 수리된 후 새로 예쁘게 칠해진 폭스바겐 비틀)'를 타고 30km 정도 떨어진 정글(Ponto de Escalada - Falé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