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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모든 종교가 동의하는 것 (Here's the One Point We Know the World's Religions Agree Upon)

바벨탑 (Building of the Tower of Babel, painting by Hendrick van Cl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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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적어도 말로는) 모든 종교가 동의하는 한 가지 [Here's the One Point We Know the World's Religions Agree Upon (in Word)]

저자: 다니엘 수엘로


모든 것의 뿌리

갈라지고 쪼개진 여러 종교들은, 마치 가시덤불의 가지처럼 무질서하고 모순되어 보인다. 하지만 이 분파들 중 어느 것이라도 깊숙히, 더 더 더 아래로, 줄기로, 땅으로, 끝까지 내려가보면,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때 당신은 모든 분파가 결국 하나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종교의 가르침대로 실천하는가?

만약 모든 종교가 하나라는 것을 알지 못하겠다면, 그건 당신이 당신의 종교가 가르치는 순수(Simplicity)한 기초를 실천하지 않고 있다는 신호가 아닐까? 모든 소유물이 포기될 때, 즉 완전히 겸손한 마음을 가질 때, 모든 것(육체적인 것과 영적인 것과 지적인 것)은 공유(Common)된다. 그리고 이 무소유의 순간에는, (모르몬교 성전에서 말하듯이) 더 이상 무슨 주의나 어떤 분파나 종교나 소유물도 없을 것이고, (불교 경전에서 말하듯이) 자기 자신과 남의 분리도 없을 것이다.


완전히 극단적인

극단적(radical)이라는 것은 "뿌리(of the Root)"로 간다는 것을 뜻한다. 극단적으로 되는 것이 두렵다면, 당신은 당신의 종교를 믿을 자격이 없다. 극단적이 됨으로써 당신은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진리임을 아는 것을 극단적으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당신의 목에 장식으로 걸린 예쁜 십자가를 거부하는 것이다. 겸손(humble)하다는 것은 "땅(of the soil)"으로 가는 것을 뜻한다. 겸손하지 않으면(땅처럼 낮아지지 않는다면), 근원(뿌리)에 닿을 수 없다.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 바닥으로, 땅으로, 당신의 머리를 숙여야 한다.

모든 종교, 모든 철학이 증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종교인들은 자신들의 종교만이 진정한 종교라고 생각한다. 바보같아 보인다. 하지만 정말 그런가? 이 분리적(tribal) 성향, 즉 에고(ego) 또한 자연의 흥미로운 일부분이다. 이러한 성향이 증인들을 분리해 두었다. 분리, 통합, 분리, 통합. 이것이 온 우주의 영속적인 법칙이다. 만약 법정에서 증인들을 분리해 두지 않는다면 진실을 알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증인들을 한 곳에 모아 놓아야만 진실을 알 수 있다. 모든 일은 적당한 때에 이루어져야 제대로 돌아간다.

지금은 증인들이 더 이상 스스로를 격리시킬 수 없는 시간이다. 지금은 우리가 전세계 목격자들의 증언을 비교해 보는 시간이다.

지금은 열두지파가 동서남북에서 돌아와 그들이 하나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다.

부처가 그의 언어로 가르친 것을, 사람들은 오직 자신들을 위한 것인 양 그들의 언어로 받아들여 흡수한다.
(The Teachings of Buddha, 22)

그러하거늘 어찌하여 너희는 나의 말을 더 받게 될 것으로 인하여 불평하느냐? 너희는 두 민족의 증거가, 너희에게 내가 하나님이요 내가 한 민족을 다른 민족과 같이 기억한다는 증거가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한즉 내가 한 민족에게 다른 민족에게와 같은 동일한 말을 하나니, 두 민족이 함께 할 때 두 민족의 증거 또한 함께 하리라.
(몰몬경 니파이후서 29장 8절)

유대인의 12궁도 (Zodiac in a 6th-century synagogue at Beit Alpha, Israel.)

바빌론

그렇다. 종교는 욕망이라는 약물로 인해 의미없는 주절거림이 되어버렸다. 종교는 바빌론(향락과 악덕의 대도시)이 되었다. 종교가 그 뿌리(Root)와 순수성(Simplicity)에서 분리되면 당연히 의미없는 주절거림이 된다. 종교는 잘려나가 죽은 가지와 같이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되었다. 어떤 것이든 뿌리로 돌아가 보라. 모든 것이 명확해지고, 모든 논쟁이 멈추고, 열두지파는 사방에서 돌아와 다시 하나가 될 것이다. 게다가 가지들은 실제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천국과 지옥

그렇다면 천국과 지옥은 어떤 것인가? 이것이 신용 및 부채(Credit & Debt)와 같지는 않은가? 이것이 진짜를 드러내고 가짜 종교 사기꾼들을 가려내는 우리의 대 시험(Great Test)이 아닌가? 천국을 갈망하고 지옥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들이 갈망과 욕심의 종복, 즉 마몬(Mammon)의 노예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다.

진정한 헌신은 그 자체를 위한 것이다. 천국에 가고 싶다거나 지옥을 두려워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라비아 알 아다위야, 이슬람 수피즘의 어머니)

천국으로 가는 모든 길이 천국이다.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토라, 신명기 5장 32절 [개역개정])

이 그리움으로 마음이 가득 찬 자들은 축복 받았다.
그들은 부를 좇지도 않고 천국을 갈망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신에 대한 사랑에 흠뻑 빠져 있다.
(아디 그란트(시크교 경전), Gauri Bavan Akkhari, M.5, p. 251)

우리는 신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선물들로부터
우리 자신이라는 분별을 제거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갖지 않고 
이익도 쾌락도
영성도 아름다움도
보상도 천국도
심지어 우리 자신의 의지도
아무것도 추구하지 않기 위해서.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교훈집[Talks of Instruction])

'티벳 사자의 서'의 표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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