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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볼리비아

볼리비아: 아나 (여행 301일째)

2017-05-15

 

(볼프강과 도로시는 시골 집에 갔다.)

망상 속에서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들었다.

 

(아침에 식당에서 아나를 만났다.)

친구와 차 안에서 와인을 마시다가 경찰서 구경하고 밤 늦게 집에 왔단다.

아나가 자신의 뚱뚱했던 옛날 모습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패션 모델을 하고 있을 만큼 예쁘고 자신감 넘치지만 확실히 같은 사람이다. 열 다섯살 많은 年上男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던 사연 등 그 당시 괴로웠던 인간관계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유에프오를 보게 해준 현재의 남자친구를 따라 비밀 모임에 따라갔다가 목격한 儀式과 어깨를 누르는 느낌 기절했던 이야기를 들었다. 

서약을 통해 소원을 실현하는 것과 破約에 따르는 처벌이 헌터헌터의 넨 능력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힘과 돈을 추구한다면 진리가 아님이 확실하다.